nokcha
한국의 소고기 발골 기술은 세계1위 본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소 한마리에서 100가지 맛이 난다는 뜻으로 일두백미라 하여
고기와 머리 내장등을 포함 하여 최대 120가지로 세밀하게 나누어 구분 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마가렛 미드(1901~1978)는 소고기를 부위별로 세분해 먹는 민족으로
한국인을 꼽았다.
육식이 주식인 영국이나 미국은 40부위를 넘지 않고,아프리카 보디족은 51개 부위.
한민족은 무려 120여 부위로 분리해 먹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위로 세분해 소고기를 즐기는 미각 문화를 지닌 것이다.
이는 예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먹는 우리 민족의 유별난 소고기 사랑과 칼끝으로
모든 부위를 해체시켰던 고도의 '발골'기술 덕분이다.
2010년 2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방영되는 KBS1 TV '수요기획-발골의 유산,
세계 최고의 소고기 음식 문화'편은 가장 섬세하고 세분화된 우리의
'발골' 미학을 조명하고 발골의 역사가 남긴 소중한 유산인 세계적인 소고기 미식 문화를 소개한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7948&yy=2010
조선시대 시의편전등의 조리서에 따르면 소고기 부위는
안심 업진살 우둔 갈비살 대접살 홀떼기 홍두께살 광대머리 고거리 유통등의 살고기 이외에
흉골 근연골 쐬악갈비 갈비 도가니뼈 쇠족 쇠머리 쇠꼬리등의 뼈
허파 간 힘줄 두골 등골 배골 우랑 부아 양깃머리 이자 지라 곤자소니 천엽
곱창 막창 대통 염통 쓸개 콩 팥 쇠가죽 선지 우설 고들개 송치등의 내장에 이르기 까지
각 부위별 세분화 하였습니다.
현재에도 소 한마리를 10개 부위로 대분활하고 39개의 부분육으로 소분할 한 다음 100여가지
판매 부위로 나누고 있습니다
돼지는 1마리당 7개의 큰 부위로 대분할로 나누고 22개의 소분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분류없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이 없애려고 했던 한국 토종 벼 (0) | 2018.10.04 |
---|---|
한국 최초 재즈의 역사 (0) | 2018.10.02 |
황교익이 말하는 한국에서 활어회만 먹는 이유 (0) | 2018.10.01 |
친일파 황교익의 만물일본설 모음 (0) | 2018.09.27 |
[스크랩] 북한 개마고원에 서식중인 동물들 (0) | 2018.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