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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도 탐내는 한국의 '달 실험실'

nokchawooyu 2019. 11. 5. 20:29


달은 진공상태에 토양과 먼지가 공중에 떠다닌다. 이 때문에 우주과학자들은 진공챔버 내에서 달과 같은 환경을 실제로 구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해왔다.


향후 이 장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등이 사용할 예정이다. 당초 NASA는 우선 달에 로켓을 쏘아 올린 뒤 각종 장비를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발견·개선해 실질적인 2차 본 발사때 과학탐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하지만 지반열 진공챔버를 이용할 경우, 이럴 필요가 사라져 막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건설기술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비 개발의 시작은 한국의 건설기술 연구 노하우를 인정한 NASA의 역제안으로 이뤄졌다.



한승헌 건설기술연 원장은 “우주탐사 시대를 넘어 이제는 세계 우주 선진국들이 달과 화성에 기지를 건설하고 사람이 거주할 제2의 삶의 터전을 개척해 나가려 한다”며 “이 장비는 이런 미션의 성공률을 최대한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10514122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