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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탐사보도 '韓 정부의 데이터 활용은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법'

nokchawooyu 2020. 3. 16. 14:47

"메르스 전파 병원서 발생..교훈으로 비상시 검사시스템 개선"
한국, WHO 레시피 받아 신속히 검사장비 개발해 효과적 대처
미국, WHO 템플릿 사용 않고 처음부터 개발해 대응시간 허비


일각에서 우리나라 코로나19 검사 장비의 성능을 가지고 부적절한 논란을 부추기고 있지만

미국 언론은 한국의 검사 시스템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사례로 경쟁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에서 탐사보도로 정평이 나 있는 매체 '프로퍼블리카'도 우리나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방식을 정밀 분석하는 기사를 15일(현지시간) 게재했다.


프로퍼블리카는 이어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법하다"는 한국정부의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사용 기록 등을 통해 감염자의 영화관 좌석, 이후 방문한 식당 등을 추적해 확산 루트를 규명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런 검사 시스템을 통해 처음에는 신천지 감염 본거지인 대구만을 집중 검사하다가 나중에는 서울 등 주요 도시로 검사 반경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같은 검사 시스템 개혁으로 한국의 코로나 치명률이 0.9%로 떨어졌다고 봤다.



https://news.v.daum.net/v/202003161345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