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cha
고려 한복, 신라 한복, 고구려 한복 본문
고려시대 한복이라고 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해서는 원나라 간섭기 이전의 고려옷 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원나라 간섭기의 계기가 되는 여,요 전쟁 이전의 문화재가 문화대혁명 처럼 싹-- 불타버렸으니,
원나라 간섭기 이전에 입던 고려옷의 한복의 양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자료가 부족하고 알 길이 없어서 저도 정말로 안타깝습니다.....ㅠ.ㅠ;;;;
박선희 교수님께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반드시 셔츠(혹은 자켓과 코트)를 치마 위에만 덮어서 입은게 아니라 치마 안에서도 넣어 입었다고 말 하지만.....
일단은 보시다시피 치마 안에 상의를 넣어 입은 여성의 한복 모습입니다....
+"고려시대에 쓰던 직물" 이라고 했는데 제가 아는 면직물은 현재 문익점 선생님께서 가져온 목화솜씨의 무명옷에 품질이 밀려난, "백첩포" 라는 직물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요....
무명이 백첩포 보다도 주름이 덜 져서요....
백첩포는 당나라 시인 두보 도 극찬할 정도로 눈처럼 희고 예쁜 면직물이였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것은 백첩포 밖에 아는게 없어서.....ㅠㅠ;;;;;
저 위의 코멘트를 100% 이해를 하지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ㅠㅠ;
고구려 여성복은 벽화에 가깝게 최대한 구현한것인것 같습니다만;;;
정교하게 구현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 같습니다, 다만 당시의 사료가 너무나도 부족해서 실제로는 벽화의 옷의 구조가 알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운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최대한 벽화의 고증을 살리려는 제작자분의 노력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신라 여성옷은 아시다시피 당풍의 영향을 받은 여성복이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김춘추가 고구려와 백제를 쓰러뜨리는 조건으로 당나라의 문물을 흉내내겠다고 하는 굴욕적인 조약을 맺고 신라에 가장먼저 당풍이 불기 시작한것은 모두들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당풍의 호복은 다들 아시다시피 관복에 쓰이는 단령과 저 옷인데요, 저 분은 여성의 옷만 구현시켜서 당시 신라에서 쓰던 단령을 보여주시지 않으신게 조금 아쉽네요 ㅎㅎㅎㅎㅎ ^^;;;;
이후 당풍은 북쪽에서도 고구려의 뒤를 이어 고구려인들이 세운 발해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말갈인 역시 고구려인의 범주에 속하는 고구려 지방민이 맞다고 합니다,)
이상, 못난 가생이 졸개 회원의 눈호강 소감을 모두 마쳤습니다,
여러분들도 저 아름다운 사진좀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648260
역시 고려는 제일 세련되고 멋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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