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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왕국 조선의 15세기 세계 최첨단 자동 물시계의 작동원리. 본문
조선시대의 과학기술 - 17세기 혼천시계
1669년(현종 10)에 천문학 교수인 송이영이 만든 천문시계로, 세종 때부터 전통적인 물을 동력으로 하는 시계장치에 서양의 기계식 추를 통한 자명종의 원리를 응용하여 만든 새롭고 독특한 동·서양의 시계장치가 조화된 귀중한 유물이다. 원래 홍문관에서 시간의 측정과 천문학의 교습용으로 쓰이던 것으로 관측을 주목적으로 하는 중국식의 천문시계와 달리 실내에 두고 정확한 시각을 측정하고 천체의 운동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만든 희귀한 과학 문화재이다. 조선시대에 만든 천문시계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화재로 세계 시계제작 사상 훌륭한 기술적 산물이다. 국보 제230호이다.서양식 자명종 원리를 이용한 추동식(錘動式) 시계장치가 지금 남아 있는 것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사상 특필한만한 귀중한 자료이고 세계시계제작사상 훌륭한 기술적 산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일찍이 니덤(Needham. J.)은 이 천문시계를 높이 평가하여 "세계의 유명한 과학박물관에는 그 모조품을 반드시 전시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송이영(1669)이 만든 시계 장치는 1657년 네덜란드의 크리스티안 호이헨스(Christiaan Huygens)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태엽장치 자명종의 원리를 이용했지만, 태엽장치 대신 추의 상하 운동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시계 바늘을 움직이도록 하여 타종하도록 고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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