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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육회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진 이유 "집단식중독 사망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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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육회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진 이유 "집단식중독 사망사건"

nokchawooyu 2018. 10. 18. 13:43

https://this.kiji.is/278416062080352257?c=39546741839462401


生肉集団食中毒、被害者らと卸業者が和解

집단식중독 사건 6년만에 피해자와 합의하고 사과




저렴한 가격으로 육회를 팔던
"야끼니꾸술집 에비스" 체인점의
2011년 집단식중독 사망 사건.

<사건전개>

육회를 만들어서 판매할때는 도매상에서 받은 고기 중
공기와 접촉한 표면을 잘라내는 처리가 필요한데,
해당 매장에서는 그러한 작업을 하지 않고 판매.

도매상에서는 "우리는 구워먹는 고기만을 판매하고, 생고기로 먹을 수 있는
고기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육회용으로 손질된 고기를 판매하지 않는다"
라며 책임회피

이 사건으로 후생노동성이 조사하게 되는데, 

조사 결과는 일본전국민을 놀래킬만했는데,

"일본 내에서 생식이 가능한 위생 수준 레벨로 유통되는 고기가 한건도 없던 것"
이었음.

심지어 그런 체계조차 없었음

즉, 육회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위생적으로 처리되어 유통되는 고기가 전국에 한건도 없는데, 이제까지 일본인들은 "육회"를 먹어왔던 것임.

이후 일본 정부는 고기의 겉표면의 1cm 두께를 2분 이상 60도씨로 가열하지 않고 판매하면 처벌 규정을 만들고

간 육회는 판매가 불가능해졌으며,
일반 육회도 보건소의 허가가 없으면 판매가 금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