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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처마와 단청 본문
Eaves and Dancheong by Country
1. 경복궁 (Gyeongbokgung, Korea)
2. 고쿄 (Kōkyo, Japan) - 직선적이며, 별다른 장식이 없는 소박미(?)
3. 자금성 (Forbidden City, China) - 황금색 기와와 붉은 기둥을 한 것이 특징
4. 태국 왕궁(Grand Palace, Thailand) - 황금색 지붕과 적갈색 단청, 뽀죡한 어처구니
대한민국의 '단청'은 가장 독특한 특성을 띄고 있으며, 외국어로 번역되어도 그대로 Dancheong이라고 합니다. 중국어로는 채화(彩畫)라고 밖에 번역이 안되거든요. 따라서 한국의 단청은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니크(unique) 하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시대별 단청-
고구려 벽화고분 가운데 통구사신총(通溝四神塚)의 현실(玄室) 상단에 그려진 인동당초문(忍冬唐草文), 환문총(環文塚)의 현실 모퉁이에 그려진 목조건축의 주형도(柱形圖)와 팔청리벽화고분(八淸里壁畫古墳)·안악제3호분(安岳第三號墳)·천왕지신총(天王地神塚) 등에 표현된 건축도(建築圖)는 당시의 단청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신라에서는 성골(聖骨) 이상에게만 오채(五彩)의 사용이 허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그 당시의 단청이 칠해진 건물은 하나도 전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에 발굴된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건축부재(建築部材)와 암막새 끝에 칠해진 주칠(朱漆)을 통해서, 당시 건축장식의 중요한 요소로 되어 있던 막새와 전돌의 무늬로써 당시의 단청이 섬세하고 아름다웠음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고려도경 高麗圖經』에는 “고려인들은 궁실(宮室)을 수축하기 좋아하며, 왕이 거처하는 궁궐의 구조는 둥근 기둥에 모난 두공(頭工)으로 되었고, 날아갈 듯 연이은 대마루는 울긋불긋 문채나게 꾸며졌다.”고 기록하여, 12세기 전후의 고려시대 궁전의 규모와 장엄성을 기술하고 있다.
또, 단청장식의 호화로움에 대하여 “난간은 붉은 칠을 하고 동화(銅花)로 장식하였고, 단청의 무늬와 채색이 매우 힘차고 아름다워 다른 전각들보다 뛰어났다.”고 하였다.
고려시대 건축물로서 현재까지 남아 있어 단청 유구(遺構)를 볼 수 있는 것은 영주 부석사 조사당, 안동 봉정사 극락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수덕사 대웅전에서는 건립 당시에 그려졌던 벽화를 비롯하여 단청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채색과 선이 밝고 부드러우며 명랑한 것이 삼국시대의 의장적 전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경기도 개풍군수락암동벽화고분(水落巖洞壁畫古墳), 경상남도 거창군 둔마리고분에도 고려시대 단청을 엿볼 수 있는 벽화가 남아 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3680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신라에서는 성골(聖骨) 이상에게만 오채(五彩)의 사용이 허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그 당시의 단청이 칠해진 건물은 하나도 전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에 발굴된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건축부재(建築部材)와 암막새 끝에 칠해진 주칠(朱漆)을 통해서, 당시 건축장식의 중요한 요소로 되어 있던 막새와 전돌의 무늬로써 당시의 단청이 섬세하고 아름다웠음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고려도경 高麗圖經』에는 “고려인들은 궁실(宮室)을 수축하기 좋아하며, 왕이 거처하는 궁궐의 구조는 둥근 기둥에 모난 두공(頭工)으로 되었고, 날아갈 듯 연이은 대마루는 울긋불긋 문채나게 꾸며졌다.”고 기록하여, 12세기 전후의 고려시대 궁전의 규모와 장엄성을 기술하고 있다.
또, 단청장식의 호화로움에 대하여 “난간은 붉은 칠을 하고 동화(銅花)로 장식하였고, 단청의 무늬와 채색이 매우 힘차고 아름다워 다른 전각들보다 뛰어났다.”고 하였다.
고려시대 건축물로서 현재까지 남아 있어 단청 유구(遺構)를 볼 수 있는 것은 영주 부석사 조사당, 안동 봉정사 극락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수덕사 대웅전에서는 건립 당시에 그려졌던 벽화를 비롯하여 단청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채색과 선이 밝고 부드러우며 명랑한 것이 삼국시대의 의장적 전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경기도 개풍군수락암동벽화고분(水落巖洞壁畫古墳), 경상남도 거창군 둔마리고분에도 고려시대 단청을 엿볼 수 있는 벽화가 남아 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3680
만월대와 황룡사는 붉은 단청과 기둥을 중심으로
http://luckcrow.egloos.com/2603927
일반적인 상록하단(上綠下丹) 즉 상부 단청은 푸르고 하단인 기둥은 붉은 계통의 색감은
최근 연구들에서나 북한 평양 정릉사 단청 복원등 삼국시대와 중세 고려등에서는
상록하단만을 고집하지 않는 전체적으로 붉은 계통으로 다르게 나타내고 있군요.
윗 링크와 사진 참조하시길.
http://luckcrow.egloos.com/2603927
일반적인 상록하단(上綠下丹) 즉 상부 단청은 푸르고 하단인 기둥은 붉은 계통의 색감은
최근 연구들에서나 북한 평양 정릉사 단청 복원등 삼국시대와 중세 고려등에서는
상록하단만을 고집하지 않는 전체적으로 붉은 계통으로 다르게 나타내고 있군요.
윗 링크와 사진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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